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 국민 입국 거절 사례 증가해

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 국민 입국 거절 사례 증가해

2014년 한-카 사증면제가 시작된 이후로 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 국민 입국 거절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된다. 

최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에서 카자흐스탄인 15명의 입국을 거절했다고 카자흐스탄 외무부 아누아르 자이나코프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내용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알마티와 타슈켄트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카자흐스탄 국민 15명 중 3명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 이 소식을 알리며 입국 거절 이유를 밝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아마도 입국 거절 이유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출입국관리소는 도움을 요청한 3명 중 2명은 한국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있다고 밝혔고 나머지 1명은 그가 적은 방문목적과 그를 마중나온 측의 얘기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입국을 거절했다고 해명했다.

자이나코프 대변인은 입국을 거절당한 이날 같은 항공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카자흐스탄인 대다수가 전례없는 입국심사를 받았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없이 입국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아스타나에서 위와 같은 영사문제로 양자회담이 있었고, 해당 사안에 대해 한국 외교부에서 가까운 시일내 담당 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자이나코프 대변인은 카자흐스탄 국민의 입국 거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양국간 사증면제를 악용해 불법 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행위로 말미암아 법을 준수하는 다른 카자흐스탄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sputnikAnuar Zhainakov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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