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한국교육원, 7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가을학기 수료식 가져

신한은행 김형환 법인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인신문

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한국교육원 한국어 수강생의 가을학기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는 알마티 한국교육원 남현우 원장과 김종필 부원장, 신한은행 김형환 법인장을 포함해 수강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상장 수여, 신한은행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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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우 원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는 신한은행과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수고한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원은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열려 있고, 내년에도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것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32명의 수강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신한은행 김형환 법인장은 한국교육원 수강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지 9년 여 정도 된것 같다며, 금액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현지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격려하는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한국교육원외에도 카작 국립대와 카자흐 세계언어대, 경제대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우와 부모를 초청하는 시간을 갖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봉틀과 같은 후원품을 선정 전달했다고 한다.

김형환 법인장 말에 의하면, 전세계 모든 신한은행이 ‘따뜻한 금융’ 이념 아래 지역마다 형태는 다르지만 현지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기자랑에 아리랑과 전통무용을 준비한 팀이 남현우 원장에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중 하나인 돔브라를 선물했다.

2018년 가을학기 한국어 수강신청은 1,428명으로 수강신청 인원의 약 40%인 594명이 수료, 개근상 수상자가 414명으로 전체 수료생 대비 70%에 가까운 수강생이 한번도 수업에 빠지지 않았다.

한국교육원에서는 교사 28명(교직원 포함)이 한국어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봄과 가을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1레벨부터 8레벨로 구분해 학기별 3.5개월(수업횟수 28회) 동안 수업이 진행 된다고 한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2019년 봄학기 수강신청을 받고, 처음 수강하는 학생을 위한 간단한 레벨 테스트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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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자흐스탄 한인회 발행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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