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인회,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마무리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성관 한인회장 ©한인신문

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김성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2018년 카자흐스탄 한인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조성관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이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한 해 동안의 한인회 활동과 회계, 한인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한인신문에 대한 회계 내역을 공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관 한인회장은 “교민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후원한 기업과, 단체, 교민이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12대 한인회가 더 나은 교민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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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활동 내역을 설명하고 있는 김성식 사무처장 ©한인신문

카자흐스탄 한인회 주최 주요 행사는 설날대잔치, 3.1절, 백일장, 천산등반대회, 한인한마음체육대회, 순국선열의 날로 이 중에서 3.1절과 순국선열의 날은 알마티 독립유공자 후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10대, 11대 카자흐스탄 한인회장으로 4년간 활동한 조성관 회장은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중국, 미주 한인회 등 전세계 39개 한인회가 참가한 운영사례 발표 결과 ‘자랑스런 한인회’ 최우수상을 수상 카자흐스탄 교민의 자긍심을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영식, 오영득 감사는 한인신문과 한인회 행정 및 회계 감사를 개별적으로 나눠서 실시했는데, 이는 더 자세하게 검토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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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감사 ©한인신문

한인신문 감사를 진행한 박영식 감사는 “한인신문의 수입과 지출이 매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회계 부분 감사는 어려움이 없었다”며 “카자흐스탄 경기가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굳이 지적사항을 언급하자면, 운영부분에서 한인신문 편집 인력 확충과 한인신문의 비전과 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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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득 감사 ©한인신문

한인회 감사를 진행한 오영득 감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모든 행사를 잘 치룬 것으로 보이고, 진행했던 행사 내용과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차기 한인회에서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카자흐스탄 한인회 감사에 노대영 목사를 선출 임명했고, 추후 1명을 더 선출할 예정이다.

노대영 목사는 감사 선출 소감에서 “한인회에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자비로 교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기꺼이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노대영 목사는 91년 알마티로 이주, 1999년 한인회 선관위원, 8대 감사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총회에 참석한 12대 카자흐스탄 한인회장에 당선된 임병율 당선인은 “총회에 참석해 보니 12대 한인회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고민을 해야할지 배울 수 있었다”며 “12대 한인회는 선대 한인회의 노력을 이어 화합하고 따뜻한 교민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12대 카자흐스탄 한인회는 2019년 1월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출처:카자흐스탄 한인회 발행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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